[미디어펜=조항일 기자] 리우올림픽 펜싱 마스크가 선수들의 경기력을 더욱 돋보이게 하고 있다.

   
▲ 2016리우하계올림픽 대한민국 여자 펜싱대표팀 신아람 선수가 '태극마크'가 새겨진 마스크를 들고 있다. 신아람은 지난 6일(한국시간) 에페 개인전 32강전에서 탈락했다./사진=뉴스1 제공.

7일 리우올림픽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대회 펜싱 경기에는 각 국 대표팀의 국기가 마스크에 새겨져있어 팬들의 경기 몰입도를 높였다.

펜싱의 경우 선수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경기를 하는만큼 어느 국가 선수인지 알아보기 힘든 만큼 이번 리우올림픽에서는 마스크에 해당 국가의 국기를 새겨넣은 것이다. 

경기를 보는 네티즌들의 만족감도 높다. 펜싱 경기를 시청한 일부 네티즌들은 "선수들이 강해보인다" "국기가 마스크에 넣어져 있어 경기 몰입도가 높아졌다" 등 긍정적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한국 남자펜싱팀은 오후 10시30분 개인 플러레 32강전에 허준이 출전해 금빛 사냥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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