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잉교정인간, 국어 선생님의 ‘직업병’? “틀린 맞춤법 참을 수 없어!”

과잉교정인간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과잉교정인간’이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해당 사진은 한 학생이 스승과 안부 문자메시지를 주고 받은 것을 캡쳐한 것이다. 이 학생은 안부를 전한 후 “오늘 마무리 잘 하시고 다음에 뵈요”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 사진출처=온라인 커뮤니티

그러자 이 교사로부터 “‘보(어간)+이(피동접사)+어(선어말어미)+요(종결어미)=봬요’가 올바른 표기란다”라는 답장이 왔다. 이에 학생은 “다음에 봬요”라고 틀린 표기법을 수정해 다시 메시지를 전송했다.

네티즌들은 해당 교사의 표기법 교정이 ‘과잉교정인간’의 한 행태라며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이 아니냐”고 꼬집었다.

한편 과잉교정인간 캡쳐를 본 네티즌들은 “과잉교정인간, 정말 피곤하겠네” “과잉교정인간, 국어 선생님인가?” “과잉교정인간, 주변에 이런 사람 있으면 골치 아플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유경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