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룸살롱' 논현동 세울스타즈 호텔, 25일 첫 경매...감정가 67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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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12 18:13:18
온라인뉴스팀 기자 | office@mediapen.com
국내 최대 규모의 룸살롱 건물로 유명한 서울 논현동 세울스타즈 호텔이 수도권 숙박시설 기준 역대 최고 감정가 기록을 경신하며 경매물건으로 등장, 눈길을 끌고 있다.
12일 부동산경매정보 포털사이트 부동산태인에 따르면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세울스타즈 호텔이 25일 오전 10시 서울 중앙지방법원 경매21계에서 첫번째 매각에 부쳐진다.
이 호텔은 지상 19층, 지하 5층 규모로 감정가는 대지(1,327.4㎡) 460억원, 건물(연면적 1만6,686㎡) 210억원 등 총액 670억원을 조금 넘는 것으로 평가됐다.
책정된 감정가 670억원은 2000년 이후 경매로 넘겨진 수도권 소재 숙박시설 중 역대 최고액이다.
이전까지 최고 기록을 이어오던 물건은 서초구 잠원동 소재 뉴리버사이드 호텔로 감정가는 세울스타즈 호텔보다 2억여 원 적은 668억원이었다.
전국 기준으로는 2012년 2월 경매로 넘겨진 창원시 소재 풀만 호텔이 1,056억원의 감정가로 최고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이 호텔 부지는 봉은사로 대로변으로 2호선 강남역과 7호선 학동역, 9호선 신논현역, 분당선 선정릉역 등 강남을 경유하는 모든 지하철 역과 가까운 핵심 요지에 있다.
특히 서쪽 인근의 차병원 사거리에 서울 9호선 전철역이 새로 들어설 예정이어서 평가 가치는 더 높아질 전망이다.
건물 역시 2010년 7월부터 사용 승인된 최신식으로, 좌우측 건물들이 모두 낮아 전면 및 측면 가시성이 우월하다.
이 물건 매각가와 매각시기에 대해서는 업계에서도 의견이 분분하다. 부동산 담보대출을 받는다 해도 200억~3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잔금을 동원해야 하는 만큼 그만한 자금력을 가진 매수자 찾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