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문종 총장, "美 케리 국무, 한일 역사적 특수성 이해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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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14 10:56:06
온라인뉴스팀 기자 | office@mediapen.com
새누리당 홍문종 사무총장은 14일 "방한중인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이 양비론적 관점에서 한일 관계를 말하는 것은 역사적 특수성에 대한 이해부족이 아닌가하는 아쉬움이 있다"고 밝혔다.
홍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주요당직자회의에서 이같이 말한 뒤 "가해자와 피해자를 동등하게 봐서는 안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케리 장관은 역사 문제를 뒤로하고 미래지향적 관계가 필요하다며 한일 관계 개선을 촉구했다"며 "미래지향적 한일 관계는 우리 역시 바라지만 이를 위해선 분명한 전제 조건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바로 일본의 확실하고 분명한 사과와 역사 왜곡의 중단"이라며 "일본의 과거 잘못을 인정하고 그 기조를 지켜 나간다면 지금처럼 역사문제가 불거지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일본은 일말의 반성 없이 역사 왜곡과 망언을 수 없이 반복하고 있다. 모든 원인 제공을 일본이 했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