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수 장관, "교학사 사태, 책임 묻는다면 국사편찬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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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14 15:30:32
온라인뉴스팀 기자 | office@mediapen.com
서남수 교육부 장관은 14일 교학사 한국사 교과서의 역사왜곡 논란과 관련, "굳이 책임을 묻는다고 한다면 국사교과서에 대한 검정업무를 국사편찬위원회에 위임해서 처리했기 때문에 편찬위에서 책임져야 한다"고 말했다.
서 장관은 이날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 "온 나라를 대혼란에 빠뜨렸는데 이 정도 됐으면 누군가 책임지는 사람도 있어야 하는 것 아닌가"라는 민주당 김태년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한 뒤 "당시 이 일을 담당한 분이 임기가 만료돼 퇴직한 상태"라고 말했다.
"검정 이후 관리는 교육부가 아주 잘 했나"라고 김 의원이 질타하자 "검정 이후 벌어진 일에 대해서는 제게 전적으로 책임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교육과정이나 교과서 검정시스템 전반에 걸쳐 구조적 문제가 있어서 야기된 문제라고 생각된다"며 "시스템을 제대로 만들어 놓는 게 저에게 주어진 1차적 책임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