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데스리가]박주호·구자철 앞세운 마인츠, 하노버 2-0 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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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15 12:59:35
온라인뉴스팀 기자 | office@mediapen.com
박주호(27)와 구자철(25)이 모두 그라운드를 밟은 가운데 소속팀 마인츠05가 승리를 맛봤다.
마인츠는 15일(한국시간) 독일 마인츠의 코파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3~2014시즌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하노버96과의 21라운드에서 2-0으로 이겼다.
지난 볼프스부르크전에서 0-3으로 패했던 마인츠는 이날 승리로 분위기 전환에 성공했다. 승점 3점을 보탠 마인츠는 10승3무8패(승점 33)로 7위까지 뛰어오르며 상위권 진입의 발판을 마련했다.
박주호는 선발로 출전해 전반전 45분만을 소화했고, 구자철은 후반 15분 교체투입 돼 약 30분을 뛰었다.
주로 마인츠의 측면 수비를 보던 박주호는 이날 4-2-3-1 포메이션의 수비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다. 요하네스 게이스와 함께 포백라인 앞에 배치 돼 1차 저지선 역할을 소화했다.
유너스 말리 대신 교체 투입된 구자철은 최전방 공격수 오카자키 신지 밑에 배치 돼 공격형 미드필더를 맡았다. 한 차례 슈팅을 날리기는 했지만 기대했던 공격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다.
홈팀 마인츠는 전체 볼 점유율이 39%-61% 정도로 밀릴 정도로 어렵게 경기를 풀어나갔다. 상대의 공세 속에 역습 위주의 효율적인 공격을 펼쳤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마인츠는 수비형 미드필더 박주호를 빼고 공격수 막심 추포-모팅을 투입하며 공격에 고삐를 당겼다.
마인츠는 후반 6분 말리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다. 미드필더 니콜라이 뮐러의 패스를 골로 연결했다.
1-0으로 리드를 잡은 마인츠는 후반 15분 선제골 주인공 말리를 불러 들이고 구자철을 투입했다. 말리 자리인 공격형 미드필더 역할을 그대로 물려받은 구자철은 한 차례 슈팅을 시도하며 팀 공격에 힘을 불어 넣었다.
종료를 눈앞에 둔 마인츠는 후반전 박주호 대신 교체 투입됐던 추포-모팅의 골을 보태 2-0으로 이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