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중국원양자원의 주가가 120억원 규모 제 3자배정 유상증자 소식에 강세다.

23일 오전 9시20분 현재 중국원양자원은 전일 대비 7.84% 오른 2475원을 기록 중이다.

전일 중국원양자원은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120억원 규모 의 제 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발행 신주는 보통주 300만주이며, 신주발행가액은 보통주 1주당 4000원이다.

또 중국원양자원은 이날 26척 조업선박의 생산재개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당사는 26척선박의 선장들로부터 무선전화를 통해, 26척 파업선박 모두 어획물 조업을 시작했다는 통지를 받았다"고 밝혔다. 생산재개 분야의 매출액은 497억9066만원으로 지난해 말 매출 액 대비 43.33% 규모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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