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메지온의 주가가 폰탄수술(Fontan Operation) 환자를 대상으로 한 치료제 임상 3상을 위한 환자등록을 시작했다는 소식에 강세다.

23일 오전 10시39분 현재 메지온은 전일 대비 18.13% 오른 3만300원을 기록 중이다.

메지온은 미국 국립심장폐혈액연구소(NHLBI)와 공동으로 단일심실을 가진 폰탄수술 치료제 개발을 위한 환자등록을 시작했다고 이날 밝혔다.

임상은 폰탄수술 청소년 환자 400명을 상대로 랜덤방식(Randomized), 이중맹검(Double-blind), 위약 대조군(Placebo·플라시보) 방식으로 진행한다. 유데나필을 경구용 약물로 투여해 약의 안전성과 약효성을 평가할 계획이다.

미국 소아심장네트워크(PHN)산하의 미국 21개, 캐나다 1개 병원과 함께 한국의 서울대병원, 아산병원에서 진행한다. 미국 병원에서의 환자 모집을 시작해 캐나다, 한국 병원에서도 임상시험을 받은 뒤 환자를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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