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와이제이엠게임즈가 일본 모바일 게임사 구미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다.

23일 오전 10시48분 현재 와이제이엠게임즈는 전일 대비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52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와이제이엠게임즈는 글로벌 VR(가상현실) 시장 리더십을 확보하고자 일본 모바일 게임사 구미와 VR 게임 사업 협력에 관한 상호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도쿄 증권거래소 상장사인 구미는 지난 2007년 설립돼 현재 임직원 700여명 규모로 한국, 미국, 중국, 프랑스 등에 글로벌 지사를 운영하고 있는 모바일 게임 기업이다. 국내에 알려진 게임으로는 '브레이브 프론티어' '진격1942' '드래곤 제네시스' '사우전드메모리즈' 등이 있다. 또 지난해부터 VR 인큐베이터인 ‘도쿄 VR 스타트업’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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