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전국 눈 또는 비… 영동에는 또 20㎝ 폭설
수정 0000-00-00 00:00:00
입력 2014-02-16 18:29:55
온라인뉴스팀 기자 | office@mediapen.com
내일(17일)은 전국이 대체로 포근한 가운데 흐리고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주말·휴일 사이 주춤했던 강원 영동 지역의 눈은 다시 내리기 시작해 최대 20㎝가까이 쌓일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16일 "17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새벽에 제주도부터 눈 또는 비가 시작돼 남부지방으로 확대되겠다"며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 영동은 아침부터, 경북 동해안은 낮부터 눈 또는 비가 오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17일 늦은 오후부터 밤 사이 중부 지역(강원 영동 제외)에도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거나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17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도, 인천 1도, 수원 0도, 춘천 영하 2도, 강릉 1도, 청주 0도, 대전 0도, 세종 영하 1도, 전주 2도, 광주 3도, 대구 2도, 부산 5도, 제주 8도, 울릉도 1도 등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9도, 인천 8도, 수원 9도, 춘천 7도, 강릉 2도, 청주 8도, 대전 9도, 세종 9도, 전주 9도, 광주 7도, 대구 8도, 부산 8도, 제주 10도, 울릉도 1도 등으로 전망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남부 먼 바다와 남해 전 해상, 동해 전 해상에서 1.5~5.0m로 매우 높게 일 것으로 보인다.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0m로 일겠다.
17일 예상 적설량은 강원 영동, 경북 북부 동해안, 경북 북동 산간, 제주도 산간 5~20㎝, 경남 북서 내륙 1~5㎝, 전북 북동 내륙, 경상북도(북부 동해안과 북동 산간 제외), 경남 내륙(북서 내륙 제외) 1㎝ 내외 등이다.
같은 기간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20~60㎜(많은 곳 제주도 산간 80㎜ 이상), 남해안 10~30㎜, 강원 영동, 경북 동해안, 경북 북동 산간, 전라남도, 경상남도 5~20㎜, 전라북도, 경상북도 5㎜ 내외 등이다.
기상청은 17일 오후 강원도 대부분 평지와 산간 지역에 대설 예비특보를 내릴 예정이다. 이날 늦은 오후에는 제주도 산간과 경상북도 영덕, 울진 등으로 대설 예비특보를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 제주도 산간에는 눈이 많이 오는 곳이 있겠으니 비닐하우스와 지붕 붕괴 등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라"며 "눈이 쌓여 도로가 미끄러울 수 있으니 보행과 교통 안전에 주의하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