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인 어제는 전국 곳곳으로 이어지던 무더운 날씨가 12일 월요일 오늘은 서울 인천 등 서쪽지방을 중심으로 이어진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쪽지방 곳곳이 30도 가까이 올라 낮 동안은 다소 덥겠다. 이에 반해 동풍의 영향을 받는 강원영동은 낮 기온 25도 안팎에 머물러 비교적 선선하겠다. 

오늘 오후 현재 약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경상도와 남해안 제주 등 전국 일부 지역에서는 비가 내리고 있다. 오늘 비는 서쪽지역부터 그치기 시작해 오후면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도 오늘 오후 중부내륙으로는 불안정한 대기상태로 인해 소나기가 지나겠고, 동풍의 영향을 받는 강원영동도 오늘 오후까지 비가 내리겠다. 예상강수량은 최대 40㎜가량이 되겠다. 

오늘 오후 한 낮 기온 서쪽지방은 서울 인천 수원 경기도 29도 전주 대전 광주 순천 28도가 예상되고, 동쪽지역은 강릉과 부산 대구 울산 24도 등 전국 어제와 비슷하겠다. 
 
내일 오전은 전국이 20도 안팎으로 시작하겠고, 오후 기온은 서울 인천 29도 광주 전주 군산 대전 30도 대구 부산 울산 28도로 다시 낮 기온 오르겠고, 강릉은 24도에 머물 전망이다.
 
추석 연휴 시작인 수요일 모레 오전 기온도 전국이 20도 안팎으로 출발하겠고, 오후 기온은 서울과 대전 대구 부산 29도 강릉 24가 예상된다.
 
오늘 남해동부먼바다와 제주남쪽먼바다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최대 4m로 높게 일면서 오후 이 시각 현재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미디어펜=김세헌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