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이미 전국 고속도로는 정체로 몸살을 앓고 있는 모습이다. 
 
   
한국도로공사 도로별 고속도로 교통상황(실시간 교통정보)에 따르면, 먼저 서해안고속도로 교통상황은 목포방향으로 70㎞가량 정체를 보이고 있다. 

오늘 오전 현재 정체가 비봉에서 시작돼서 서해대교까지 가장 길게 나타난다. 이후에 전라북도 김제부근에서도 기나 긴 정체는 보이는데, 안개까지 짙다는 점 염두에 두고 안개등 잘 활용해야겠다. 

경부고속도로 교통상황, 부산방향의 경우 무려 100㎞가량 넘게 정체수준 보이고 있는데, 경기권에 천안부근에서 기흥을 지나기가 가장 어렵다. 충천권에 대전주변으로도 계속해서 정체가 심해지고 있는 모습이다. 

중부고속도로 교통상황은 남이쪽으로 하남분기점 부근에서 20㎞ 구간 가깝게 정체다. 이후로 충청권에서 현재 오창부근도 지속적으로 정체가 심해지고 있는 양상이다. 

영동고속도로는 강릉방향으로 오늘 오전 현재 용인 혹은 양지 터널 지나기가 어려운 교통상황이 전개되고 있다. 

한편 추석연휴 기간동안 경부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제 운영시간이 바뀐다. 한남대교 남단에서 신탄진 나들목까지 운영이 된다. 

금요일까지는 새벽 1시까지 운영이 되고 주말과 휴일은 밤 9시까지니 이용하는데 불편하지 않도록 이점 잘 기억해야겠다.

[미디어펜=김세헌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