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철 의원, "스포츠 위상 강화 문대성 복당"…野 “김연아 모독” 반발
수정 2014-02-21 16:45:49
입력 2014-02-21 16:45:12
온라인뉴스팀 기자 | office@mediapen.com
새누리당 심재철 최고위원은 21일 표절 논란으로 탈당했던 무소속 문대성 의원에 대한 복당 방침과 관련, "대한민국 스포츠 위상 강화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 복당을 받아들인 것"이라고 밝혔다.
심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YTN 라디오 '전원책의 출발 새아침'과의 전화인터뷰를 통해 "오늘 새벽 김연아 선수가 경기를 잘 하고도 이렇게 밀려서 과연 채점이 제대로 된 것이냐는 의혹이 있는데 국제 스포츠계에서 우리나라의 영향력을 계속 키워나가야 이유"라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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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322회 국회(임시회) 8차 본회의에서 새정치연합 안철수 중앙위원장과 새누리당 복당이 사실상 확정된 문대성 의원이 인사를 나누고 있다./뉴시스 | ||
이어 "문 의원이 국제 올림픽위원회 IOC 위원으로 있는 만큼 대한민국 체육계를 위해서 일할 부분이 크다고 생각해서 복당을 받아들인 것"이라고 강조했다.
야당은 "궁색하고 유치한 변명"이라며 즉각 반발했다.
민주당 허영일 부대변인은 논평에서 "새누리당이 현재의 과반의석수를 유지하기 위해 문 의원의 복당을 허용했다는 것은 삼척동자도 다 아는 사실"이라며 "김연아 선수까지 끌어들인 것은 김연아 선수에 대한 명예훼손이자 김연아 선수를 사랑하는 모든 국민들을 모독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자신들의 정치적 목적을 위해 김연아 선수의 '명예'와 '명성'까지 악용하는 심 최고위원의 비뚤어진 모습을 개탄한다"며 "심 최고위원의 대오각성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