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미르 푸틴(62) 러시아 대통령이 2014소치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에서 금메달을 딴 아델리나 소트니코바(18)에게 "러시아가 자랑스러워하고 있다"며 축하했다.

21일 AP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크렘린궁 웹사이트에 남긴 글에서 소트니코바의 금메달 소식에 "이겼고 정복했다"고 전했다.

푸틴 대통령은 이어 “피겨스케이팅팀은 수년 간 열심히 노력해 정상을 정복했다”며 “러시아 모두가 자랑스러워하고 있다”고 말했다.

소트니코바는 이날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진행된 프리스케이팅에서 149.95점을 획득해 합계 224.59점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올림픽 2연패에 도전했던 김연아(24)는 은메달에 머물렀고, 소트니코바가 김연아에 비해 낮은 수준의 연기를 펼치고도 높은 점수를 얻자 전 세계 피겨팬들의 의구심을 자아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