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대표팀이 '남자팀 추월경기'에서 4강에 진출했다.

이승훈(26·대한항공), 주형준(23), 김철민(22·이상 한국체대)으로 구성된 남자대표팀은 21일 러시아 소치의 아들러 아레나서 열린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추월경기에 세계 7위의 러시아를 걲고 4강에 진출했다.

   
▲ 이승훈(26·대한항공), 주형준(23), 김철민(22·이상 한국체대)으로 구성된 남자대표팀은 21일 러시아 소치의 아들러 아레나서 열린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추월경기에서 러시아를 걲고 4강에 진출했다./KBS 2TV 캡쳐

한국팀은 초반 레이스를 잘 이끌면서 치고 나왔다. 7바퀴 남기고 러시아에 0.14초 앞서갔고 6바퀴째 0.33초 빨라지면서 러시아와의 차이를 벌리기 시작했다.

한국팀들은 코너링, 직선 코스에서의 스피드도 잘 조절하면서 5바퀴째 0.78초 차이로 러시아를 흔들었다. 이후 4바퀴를 남긴 상황에서 1.51차로 벌리며 이승훈이 한국팀을 이끌었다.  3바퀴 2.10, 2바퀴 2.80, 1바퀴 2.82, 마직막 결승선을 통과하면서 러시아를 3.38초 차이로 승리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