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트니코바 갈라쇼...톡특한 풍경 연출했지만 ‘금메달리스트의 포스는 부족’
수정 2014-02-23 09:22:49
입력 2014-02-23 09:21:46
온라인뉴스팀 기자 | office@mediapen.com
소트니코바 갈라쇼...톡특한 풍경 연출했지만 ‘금메달리스트의 포스는 부족’
여자 싱글 ‘금메달리스트’인 러시아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18)는 23일(한국시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피겨스케이팅 갈라쇼에 참가, 25번째로 연기를 펼쳤다.
![]() |
||
| ▲ 러시아 피겨 국가대표 아델리나 소트니코바가 23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해안클러스터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갈라쇼에서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뉴시스 | ||
김연아의 프리스케이팅곡 '아디오스 노니노'를 작곡한 아스트로 피아졸라의 명곡 '오블리비언 탱고'에 맞춰 형광색 깃발을 들고 나선 소트니코바는 색다른 갈라쇼 무대를 선보였고, 경기 때와 같이 러시아 관중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형광 노랑색이 주를 이루는 의상을 입고 등장한 소트니코바는 양 손에 의상 색과 같은 색의 커다란 천을 들고 나와 독특한 풍경을 연출했다.
그러나 혹평도 나왔다. 변성진 KBS 해설위원은 "예술적인 부분에서 아직 굉장히 미완숙하다"고 평가했다. 이어 "밴쿠버의 금메달과 소치의 금메달은 질의 차이가 확연하다"고 꼬집었다.
소트니코바가 보여준 갈라는 색다르다는 의미에서는 높은 점수를 줄 수 있지만, 정작 올림픽 무대에서 금메달리스트가 보여줘야할 '품위'는 잃어버린 몸부림과 같았다는 지적도 나왔다.
소치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을 마무리하는 '피날레' 갈라쇼에서 소트니코바가 보여준 무대는 금메달과는 거리가 있다는 평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