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콴타 국제빙상연맹(ISU)의 망언이 네티즌들을 분노케 하고 있다.
 
미국 USA투데이 등 외신들은 최근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편파 판정과 관련, 친콴타 ISU 회장의 인터뷰 기사를 속속 게재하고 있다. 
 
   
▲ 김연아/뉴시스
 
친콴타 ISU회장은 언론 인터뷰에서 "(피겨 심판이) 빙상연맹 관계자와 이해관계가 있다고 해도 멍청한 사람이 심판 하는 것을 바라냐?"며 "이해관계보다 훌륭한 심판이 활동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 시카고트리뷴의 필립 허쉬 기자는 23일(한국시간) "자기가 판정한 선수와 포옹하는 러시아 심판"이라는 제목으로 기사를 게재하면서 ‘심판 판정 의혹’을 심도있게 비판했다.  
 
미국 USA투데이도 22일 익명의 심판 말을 빌어 "심판들이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에게 점수를 몰아줬다"고 보도해 김연아 판정 논란은 더욱 거세지고 있다.
 
앞서 21일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이하 프리)에서 김연아는 144.19점으로 은메달을 땄다. 
 
반면 러시아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는 김연아와의 실력차에도 개최국 이점을 이용해 금메달을 획득, 논란이 이어졌다. 
 
친콴타 ISU 회장 발언을 접한 네티즌들은 "친콴타 ISU 회장 제정신 인가? 편파판정을 끝까지 정당화 하네", "친콴타 ISU 회장, 러시아와 무슨 컨넥션이 있는거지? 도대체 경기는 본 거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