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다 마오(24·일본)의 피겨 갈라쇼 참가가 화제다. 
 
아사다 마오는 23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해안클러스터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갈라쇼 무대에 올랐다. 
 
이번 올림픽에서 메달 획득에 실패했음에도 갈라쇼에 나선 아사다 마오는 한껏 미소를 띈 얼굴로 '스마일, 왓 어 원더풀 월드(Smile, What a Wonderful World)'를 선보였다.
 
   
▲ 자료사진 아사다 마오/SBS 방송 캡처
 
살구빛의 의상을 입고 빙판 위에 나타난 아사다 마오는 곡의 내용에 맞게 연기하는 내내 환한 미소를 짓고 있었다. '전 혼자서 생각하죠, 정말 멋진 세상이라고'라는 가사에 맞춰 미소를 짓는 아사다는 이미 여자 싱글에서 6위에 그친 아쉬움 따위는 잊은 듯 했다.
 
이날 갈라쇼에는 피겨스케이팅 남녀 싱글 상위 5명과 페어와 아이스댄싱 상위 5팀이 참가하기로 돼 있었다.
 
때문에 여자 싱글 6위 아사다 마오와 남자 싱글 6위 타카하시 다이스케(28·일본)가 갈라쇼에 참가해 보는 이들의 의문을 자아냈다.
 
일부 국내 누리꾼들은 이날 갈라쇼 총감독을 맡은 타티아나 타라소바(67)의 특별 추천으로 아사다 마오와 타카하시 다이스케가 갈라쇼에 참가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타라소바는 러시아의 '피겨 대모'로 불리는 인물이며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당시 아사다 마오의 코치를 맡기도 했다.
 
타라소바는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금메달이 김연아(24)가 아닌 아델리나 소트니코바(18·러시아)에게 주어진 데 대한 국내 팬들의 항의에 대해 "결과는 매우 공정했다"며 "소트니코바의 금메달을 의심하는 사람들은 국제빙상연맹 룰을 좀 더 공부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