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군 후손 데니스 텐, 김연아 갈라쇼 인증샷 공개...“난 세계에서 운이 가장 좋은 사람”
수정 2014-02-23 13:24:37
입력 2014-02-23 13:23:34
온라인뉴스팀 기자 | office@mediapen.com
카자흐스탄의 데니스 텐(21)이 ‘피겨 여왕’김연아(24)와 함께 찍은 갈라쇼 인증샷을 공개했다.
데니스 텐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왕과 함께"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내가 세계에서 가장 운이 좋은 사람이었다"는 글도 남겼다.
공개된 사진 속 데니스 텐은 김연아와 함께 다정한 포즈를 취하며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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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출처=데니스 텐 인스타그램 | ||
데니스 텐은 23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갈라쇼에서 김연아의 파트너로 호흡을 맞췄다.
데니스 텐은 14일 남자 싱글 부문에서 합계 255.10점을 받아 하뉴 유즈루(일본), 패트릭 챈(캐나다)에 이어 3위로 동메달을 차지했다. 이는 카자흐스탄에 사상 첫 피겨스케이팅 메달로 그는 카자흐 국민 스타로 발돋움 했다.
데니스 텐은 구한말 독립군 의병장으로 활약한 민긍호 선생의 후손이기도 하다. 데니스 텐은 2010년 민긍호 선생 묘를 직접 방문했고 민긍호 선생에 대한 논문도 쓴 것으로 알려졌다.
데니스 텐은 2010년 자신의 첫 올림픽이었던 밴쿠버 대회 때 경기 전 자신을 소개하는 멘트에 민긍호 선생의 얘기를 넣어 달라고 부탁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데니스 텐의 김연아 갈라쇼 인증샷을 접한 누리꾼들은 "데니스 텐-김연아 갈라쇼 인증샷, 항일 의병장 후손이라니 반갑네요" "데니스 텐-김연아 갈라쇼 인증샷, 여왕의 파트너면 정말 운이 좋은 거죠"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