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기성용 73분' 선더랜드, 아스날에 1-4 대패…카디프시티, 헐시티에 0-4 완패
수정 2014-02-23 14:32:51
입력 2014-02-23 14:31:49
온라인뉴스팀 기자 | office@mediapen.com
'다윗' 기성용(25)이 선발 출전해 73분 동안 분투했지만, 소속팀 선더랜드의 대패를 막지 못했다.
선덜랜드는 22일(한국시간) 자정부터 영국 런던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아스날과 가진 2013-201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 원정경기서 1-4로 패했다.
이로써 선더랜드는 올 시즌 승점 24점(6승6무14패)으로 강등권 탈출에 실패하며 18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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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성용/뉴시스 | ||
아스날은 승점 3점을 추가 승점 59점(18승5무4패)이 됐다. EPL 순위는 여전히 1위 첼시(승점 60점)에 이어 2위이지만 승점 차가 1점에 불과해 1위 탈환 기회를 계속 엿볼 수 있게 됐다.
기성용은 미드필더로서 공수를 조율하며 팀의 반격 기회를 노렸지만 무위에 그쳤다. 특히 0-4로 압도 당하고 있던 후반 25분 날린 슈팅이 상대 골키퍼 보이치에흐 슈체츠니의 선방에 막힌 것이 아쉬웠다. 기성용은 후반 28분 이그나시오 스코코와 교체돼 나갔다.
아스날은 전반전이 시작되면서부터 선더랜드를 유린했다. 전반 5분 만에 올리비에 지루가 선더랜드의 페널티 지역 중앙에서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31분 지루는 선덜랜드 진영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선더랜드의 수비수 산티아고 베르니히의 백패스를 가로채 왼발 슈팅으로 멀티골에 성공했다.
전반 42분 아스날의 세 번째 골이 터졌다. 현란한 패스 플레이로 선더랜드 수비진의 혼을 빼놓은 뒤 토마시 로시츠키가 마무리하며 3-0으로 앞서 나갔다.
아스날은 후반 들어서도 계속 맹공을 퍼부었다. 후반 12분 코너킥 상황에서 로랑 코시엘니가 헤딩골을 추가해 4-0으로 달아났다. 그 동안 수많은 슈퍼세이브를 기록하며 약체 선더랜드를 지탱해오던 비토 마노네 골키퍼도 아스날의 예리한 창 세례 앞에서는 좀처럼 힘을 쓰지 못했다 .
후반 25분 기성용의 슈팅이 실패한 뒤, 후반 33분 세바스티안 라르손이 다시 날카로운 슈팅을 시도했지만 역시 골대를 살짝 벗어나며 불발됐다.
선더랜드는 교체투입된 엠나누엘레 자케리니기 후반 36분 중거리 슛을 터뜨려 간신히 영패를 모면했다.
같은 시간 김보경(25)의 소속팀 카디프시티 역시 헐시티에 0-4로 완패해 강등권 탈출에 실패했다.
카디프시티는 이날 영국 웨일스의 카디프시티 스타디움에서 헐시티와 치른 EPL 27라운드 홈경기에서 0-4로 대패했다. 카디프는 승점 추가에 실패하며 승점 22(5승7무15패)로 19위에 머물렀다. 김보경은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헐시티는 전반 18분 톰 허들스톤의 선제골, 전반 38분 니키차 옐라비치의 골을 이어가며 2-0으로 앞서나갔다. 헐시티는 후반에도 공세를 끈을 놓지 않았다. 후반 12분 옐라비치가 팀의 세 번째 골이자 자신의 두 번째 골을 터뜨리고, 후반 22분 제이크 리버모어가 한 골을 추가해 완승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