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SBS 시사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가 대구 희망원을 집중 조명한다.

   
▲ 사진=SBS '그것이 알고싶다' 홈페이지 화면 캡처.

8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그것이 알고싶다'는 세상에소 소외 받은 이들의 천국으로 불리는 대구 희망원에 대한 미스테리를 파헤친다. 

이곳에는 결코 세상 밖으로 알려져선 안 될 진실이 숨어있었다.

과거 희망원 생활인에 의하면 대구 희망원에서는 사람들을 개줄로 묶은 뒤 각종 폭력이 자행됐다. 폭력을 당한 희망원 사람들은 기절하기를 수십번 반복하다가 하루에도 2~3명씩 죽음을 맞이했다고 한다.

사건을 파헤치던 제작진은 더욱 충격적인 정보를 입수한다. 지난 1월 대구시 주요 기관에 익명의 투서가 도착했다. 

제작진은 각종 횡령, 시설 직원들의 생활인 폭행 및 사망 사건 등에 관한 충격적인 내용이 담긴 투서를 입수한다. 특히 급식 비리와 생활인 노동 착취를 언급한 내용이 상당수를 차지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이 시설에서 최근 2년 8개월 동안 129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제2의 형제복지원 사태라 불릴 만큼 수많은 사망자가 발생했고, 지금도 각종 인권유린이 자행되고 있는 대구 희망원. 그런데 뜻밖에도 희망원을 운영하고 있는 주체는 천주교 대구대교구였다. 

종교 기관의 운영시설에서 왜 오랫동안 이런 문제들이 발생한 걸까. 제작진이 밝혀낸 대구 희망원의 실상이 8일 오후 11시 밝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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