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국감]김진태 "헌재 헌법소원 국선대리인 승소율 사선보다 높아"
수정 2016-10-12 11:33:47
입력 2016-10-12 11:19:31
한기호 기자 | rlghdlfqjs@mediapen.com
![]() |
||
| ▲ 김진태 새누리당 의원 | ||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김진태 새누리당 의원이 헌재로부터 제출받아 분석, 12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16년 8월 기준 헌법소원 사건의 사선대리인 인용율은 14.4%인 것에 반해 국선대리인 인용율은 20.6%인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5년간(2012년 1월~2016년 8월말) 연도별 추이를 살펴보면, 사선대리인 인용율은 ▲2012년 14.1% ▲2013년 16.0% ▲2014년 13.3% ▲ 2015년 16.1% ▲ 2016년 8월 14.4%로, 연평균은 14.9%로 나타났다.
같은기간 국선대리인 인용율은 ▲2012년 15.0% ▲2013년 5.0% ▲2014년 16.0%에서 ▲ 2015년 18.1% ▲2016년 8월 20.6%, 연평균 14.1%로 나타났다. 그러나 평균치를 크게 이탈한 2013년을 제외하면 전반적으로 사선대리인 인용율보다 높은 수치와 함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최근 5년간의 헌재 심판사건 중에서 10대 대형로펌이 대리인을 맡은 건은 총 230건으로, 결정이 나온 164건 중 인용된 사례는 11건(인용율 6.7%)에 불과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최근 5년간 대형로펌의 인용율은 6.7%로 사선대리인(14.9%)과 국선대리인(14.1%)의 평균치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김진태 의원은 지적했다.
김 의원은 "사회적 약자에게 법률 서비스를 지원하는 국선대리인이 10대 대형로펌보다 높은 인용율을 보이고 있다"며 "향후에도 국선대리인 인용율이 높은 수준을 유지할 수 있도록 국선대리인에 대한 관리를 보다 충실히 해야 한다"고 밝혔다.
[미디어펜=한기호 기자] ▶다른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