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나도 문화와 함께 힘든 시절 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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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26 17:38:47
온라인뉴스팀 기자 | office@mediapen.com
박근혜 대통령은 26일 '문화가 있는 날' 두 번째 행사로 창작뮤지컬을 관람하면서 "저도 문화와 함께 힘든 시절을 극복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대학로 쁘띠첼시어터에서 대학 신입생 190명과 함께 창작뮤지컬 '김종욱찾기'를 관람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음악과 문학작품 등을 들면서 "문화라고 하면 조금 멀리 있는 것 같이 생각되는 경우도 있지만 사실은 너무나 가까이서 우리 삶 속에서 같이 호흡을 하고 있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저도 오래 전에 굉장히 힘든 시절이 있었는데 문화와 함께 하면서 그런 시절들을 극복해 낼 수 있었다"며 "거기서 새로운 에너지와 희망, 힘을 얻을 수 있었던 그런 경험이 있었다"고 돌이켰다.
또 매월 마지막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정한 데 대해 "국민들께서 다른 날은 좀 정신없이 지나더라도 이날만은 다양한 문화를 즐기면서 삶의 새로운 희망과 기쁨을 얻고 풍족한 삶을 키워나갈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기대했다.
공연작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면 상당히 흔한 이야기이기도 한데, 참신하고 짜임새 있는 스토리텔링이 돼서 수많은 관람객을 끌고 8년 동안 인기를 누려왔다는 것은 정말 대단한 일"이라며 "창의성이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이고 큰 잠재력을 갖고 있는 것인가 하는 것을 보여주는 작품"이라고 높이 평가했다.
'김종욱찾기'는 2004년 한국예술종합학교 대학생 워크숍 프로그램에서 당시 학생이던 장유정 감독이 출품한 각본을 뮤지컬해븐과 CJ E&M이 발굴해 뮤지컬로 제작한 작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