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안철수 신당 합의문 “지방선거, 2016년 총선, 2017년 대선 승리 의지 담았다”
수정 2014-03-02 13:00:13
입력 2014-03-02 12:59:56
온라인뉴스팀 기자 | office@mediapen.com
민주당과 새정치연합 창당준비위원회 안철수 의원이 2일 신당 창당을 통한 통합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한길 민주당 대표와 안철수 새정치연합 중앙운영위원장은 이날 "가장 이른 시일 내에 새정치를 위한 신당 창당으로 통합을 추진하고 이를 바탕으로 2017년 정권교체를 실현한다"고 밝혔다.
양측은 우선 합의문에 '거짓의 정치를 심판하고 약속의 정치를 정초하기 위해 양측의 힘을 합치겠다'는 문구를 삽입했다.
이는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 공약을 철회한 새누리당을 '거짓의 정치' 세력으로 규정하고 자신들은 '약속의 정치'를 하는 세력으로 해 양자구도를 형성한 것이다.
신당창당준비단은 양측이 동일한 비율로 구성될 전망이다. 새정치연합이 갖는 새정치 이미지와 민주당이 갖고 있는 역사적 정통성을 융합하겠다는 취지다.
이에 합의문에는 신당이란 단어가 명시적으로 기재됐고 신당의 방향도 일찌감치 제시됐다.
양측은 합의문에 ▲기초선거 정당공천폐지 약속 이행 ▲정치개혁 추진 ▲국가기관 대선개입사건 진상규명 ▲경제민주화와 복지국가 실현 ▲튼튼한 안보를 바탕으로 한 한반도 평화 구축과 통일 등을 지표로 삼겠다고 명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