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전 홍명보호, 박주영 등 ‘옥석 가리기’ 나선다
수정 2014-03-04 13:16:55
입력 2014-03-04 13:16:07
온라인뉴스팀 기자 | office@mediapen.com
홍명보(45) 축구대표팀 감독이 유럽의 강호 그리스를 상대로 '월드컵 퍼즐'을 완성한다.
홍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오는 6일 오전 2시(한국시간) 그리스 아테네의 카라이스카키 스타디움에서 그리스와 평가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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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명보 감독/뉴시스 | ||
그리스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2위다. 한국(61위)보다 49계단이나 높다.
2014브라질월드컵 본선 조별리그에서 유럽팀 러시아(22위)·벨기에(11위) 등과 맞붙어야 하는 한국에는 더없이 좋은 스파링 파트너다. 경기 결과를 떠나 몸에 좋은 예방주사가 될 수 있다.
홍 감독은 이번 그리스전을 마친 뒤 브라질월드컵에 함께 갈 최종 엔트리를 확정할 작정이다. '옥석 가리기'도 끝난다. 홍 감독과 선수들 모두에게 더없이 중요한 일전이다.
브라질·미국 전지훈련을 마치며 공언했듯 홍 감독은 이번 평가전에 '최정예 멤버'를 투입한다. 전지훈련을 통과해 검증을 마친 국내파와 타지에서 맹활약한 해외파를 모두 소집했다.
박주영(29·왓포드)의 합류가 눈에 띈다. 13개월 만에 태극마크를 달고 그라운드에 설 기회를 얻었다. 경기력·자격 논란 등에 시달리고 있는 그가 대표팀 주전 공격수 자리를 꿰차기 위해선 골이 필요하다.
부상으로 시름하고 있는 수비라인과 김승규(24·울산)·정성룡(29·수원) 간의 골키퍼 경쟁도 이번 그리스전의 관전 포인트다. 홍 감독의 선택에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