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수 교육부장관과 이성한 경찰청장이 52014년도 새 학기를 맞아 특수학교인 성남시 성은학교를 방문해 장애학생 인권보호와 성폭력·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양 기관장은 이날 학교의 교육환경을 둘러보고 장애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날 학교에서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교육기관과 경찰이 협업해 장애학생 인권보호 및 지원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이 논의 됐다.
 
서 장관은 "경찰청과의 협업을 통해 장애학생을 더 세심하게 돌보게 돼 교내외에서 장애학생의 인권이 보호되고 성폭력이 사라지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청장은 "장애를 가진 우리 국민들이 인권의 사각지대에서 고통받는 일이 없도록 철저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며 "장애인과의 소통 및 피해자 지원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교육부와 경찰청은 이에 따라 교원, 학부모, 인권전문가 뿐 아니라 '경찰서 성폭력 전담수사팀장' 등을 상설모니터단 위원으로 위촉해 학교현장 모니터링 및 예방활동을 한층 강화하게 된다.
 
'상설모니터단'은 특수교육 전문직, 교원, 학부모, 경찰서 성폭력전담팀장, 인권전문가, Wee센터 관계자 등 내·외부전문가 6명 이상으로 구성된다.
 
전국 특수교육지원센터내에 190개의 상설모니터단을 운영, 지역 내 학교를 매월 1개교 이상 방문해 장애학생 인권보호를 위한 정기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경찰서별로 지적장애부모 등 가정 내 관리가 어려운 '관심대상 장애학생'을 별도 관리하고 방문·수시 상담 체계를 마련해 사안 발생 시 교육기관과 경찰의 협업으로 신속한 조치 및 지원을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