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의원, "새정치, 민생정치, 통합의 경기지사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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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경필 의원 | ||
남의원은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랜 번민끝에 경기도 지사에 출마키로 한 것에 대해 소감과 향후 계획을 밝혔다.
남의원이 가장 강조한 것은 경기도민을 위한 새정치 실현과 민생정치. 이는 안철수새정추 중앙위원장과 김한길 민주당 대표의 전격적인 합당선언과 관련이 있다. 야권의 합당은 낡은 정치행태이자, 새정치를 바라는 국민들에 많은 실망감을 안겨줬다고 본 것이다.
젊고 깨끗하며 개혁적인 이미지를 유지해온 남의원은 앞으로 공허한 이념대결을 지양하고, 진보를 아우르는 보수이념으로 경기도민을 통합하겠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정쟁을 중단하고, 경쟁자라도 장점이 있으면 과감히 칭찬하고 받아들이겠다고 포용적 리더십을 제시했다. 민생행정을 강조한 것도 주목된다.
그는 최근 월세를 내지 못한 모녀가 자살하고, 장애가 있는 딸을 가진 40대 가장이 자살한 것에 대해 안타까워하면서, 어렵고 힘든 서민들의 삶을 보듬고, 삶의 현장에서 정책의 답을 찾겠다고 밝혔다.
남의원은 "국민이 원하는 새정치를 실현하겠다"면서 "모든 것을 걸고 정정당당하게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남경필 의원이 페이스북에서 밝힌 출마의 소감 전문이다.
"경기도지사 선거에 출마하기로 결심을 했습니다. 주말사이, 잠을 잘 자지 못했습니다. 최근 안타까운 일들이 많이 일어났습니다. 월세를 내지 못해서 세 모녀가 삶을 포기했습니다. 장애가 있는 딸을 키우던 40대 가장도 자녀와 함께 삶을 포기했습니다. 참으로 가슴 아픈 일입니다.
주말에 있었던 또 하나의 안타까운 일은 국민들이 기대하셨던 새정치가 소멸 위기에 처했다는 것입니다. 제3지대 신당창당이 새정치는 아닙니다. 옛날정치의 반복일 뿐입니다.그렇다면, 국민들이 바라는 새정치는 어떤 것일까요?
무엇보다도 국민의 아픔에 귀 기울이고 문제를 해결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몸싸움, 이념싸움, 지분싸움 하지 않는 것이 새정치입니다. 물론 새정치를 실천하는 길은 쉽지 않은 것입니다. 저도 15년동안 미래연대, 새정치수요모임, 민본21등 동료의원님들과 함께 새정치를 고민하고 실현해 왔습니다. 실패도 있었고, 성과도 있었습니다.
또, 19대들어와서는 경제민주화실천모임과 국가모델연구모임을 통해 조화로운 경제구조, 상생하는 정치구조를 절실히 갈망해왔습니다. 새정치를 위한 길은 어렵고 외로웠지만, 포기하지 않고 꿋꿋이 길을 걸어왔습니다. 이제 새정치 제가 하겠습니다. 꼭 성공하겠습니다. 이번 선거과정에서부터 시작하겠습니다.
경기도에서 경기도민들과 함께 하겠습니다.
첫째, 싸우지 않겠습니다. 남 헐뜯지 않겠습니다. 정치권이 싸우면 국민은 더 힘들어 집니다. 경쟁자의 좋은 점이 있으면 칭찬하고 받아들이겠습니다.
둘째, 국민의 힘든 삶의 현장에서 답을 찾겠습니다. 그리고 문제해결에 전념하겠습니다.
셋째, 모두 함께하겠습니다. 공허한 이념대결 하지 않겠습니다. 진보적 가치를 품은 보수주의로 경기도민을 통합하겠습니다. 국민이 원하는 진정한 새정치를 실현하겠습니다. 그리고 제 모든 것을 걸고 정정당당하게 승리하겠습니다. 그래서 여기까지 이끌어주신 새누리당과 경기도민에게 보답하겠습니다. [미디어펜=권일구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