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 시민단체들은 5일 한국사교과서 5종을 '좌편향 교과서'로 규정짓고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정당성을 부정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좌편향교과서대책위원회 등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고등학교 한국사교과서 분석보고회'를 열고 "한국사교과서 8종 중 5종은 대한민국을 폄하하고 북한정권을 감싸고 있다"고 지적했다.
 
   
▲ 5일 오후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 분석 보고회'에서 참석자들이 좌편향 성향의 국사 교과서를 추방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뉴시스
 
이들 단체는 5종 교과서(금성, 두산, 미래엔, 비상교육, 천재교육)'좌편향 교과서'로 보고, 교학사 교과서를 '안심하고 가르칠 수 있는 교과서'로 평가했다.
 
교과서 분석에는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와 정경희 전 탐라대교수, 권희영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 이종철 스토리k 대표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좌편향 교과서 5종은 대한민국과 북한정권을 모두 '정부'로 표현하고 있다""북한의 인권문제나 도발 등은 다루지 않고 주체사상을 미화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교육부에 대해 "이들 교과서에 대해 '대한민국 건국'이라는 용어 사용을 금지시키고 북한의 주체사상을 가르치도록 허용했다""교과서를 검인정으로 통과시킨 교육부는 이를 당장 회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