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가 고양 오리온스를 잡았다.

전자랜드는 6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3~2014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오리온스와의 경기에서 80-67로 이겨 공동 4위로 뛰어 올랐다.

전자랜드는 이날 승리로 2연패에서 탈출했다. 리카르도 포웰은 19점 5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찰스 로드와 정영삼도 각각 18점과 14점을 올려 팀의 승리를 보탰다.

전자랜드에 덜미를 잡힌 오리온스(26승27패)는 마지막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정규리그 6위가 됐다.

앤서니 리처드슨은 4쿼터에만 9점을 쓸어 담는 등 이날 16점으로 분전했지만 점수 차를 극복하지 못했다.

전자랜드는 포웰(11점)과 정영삼(9점)이 1쿼터에만 무려 20점을 합작하며 기선을 제압했다.

2쿼터에도 차바위와 정병국이 잇따라 3점포를 터뜨렸고 로드는 2개의 덩크슛을 꽂아 넣으며 달아오른 분위기에 기름을 부었다.

41-21로 전반전을 완벽하게 장악한 전자랜드는 4쿼터 들어 잠시 빛을 발했던 오리온스의 추격을 따돌리고 80-67, 13점 차로 여유 있게 승리를 챙겼다.

전주 KCC는 전주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홈경기에서 안양 KGC인삼공사를 80-72로 제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