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이 신한은행을 잡고 3연승을 기록했다. 플레이오프 진출에는 단 1승만 남겼다.

청주 KB국민은행은 7일 경기 안산와동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3~2014 여자프로농구 안산 신한은행과의 경기에서 78-74로 승리했다.

3연승을 내달린 KB국민은행은 시즌 19승째(14패)를 수확했으며 1승만 더하면 3위를 확정,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다.

외국인 선수 모니크 커리가 27점을 쓸어 담았고, 변연하(15점)·강아정(11점)·정미란(10점)·김수연(10점) 등이 두자릿수 득점으로 힘을 더했다.

반면 2연패에 빠진 신한은행은 시즌 12패째(20승)를 떠안았다.

KB국민은행은 전반전부터 변연하가 3점슛 3방을 포함 13점을 올리고, 김수연(10점)이 단단히 힘을 더했다.

48-62로 뒤진 채 4쿼터를 시작한 신한은행은 KB국민은행이 주춤한 사이 앨레나 비어드와 최윤아가 골밑슛으로만 연속 6점을 올리면서 추격을 발판을 놓았다.

이후 김규희와 김연주, 쉐키나 스트릭렌의 3점포를 앞세워 점수 차를 크게 좁힌 신한은행은 종료 17초전 김단비의 골밑슛으로 74-76까지 추격했다.

하지만 KB국민은행은 종료 10초전 자유투를 얻은 정미란이 깔끔하게 2점을 추가, 78-74로 달아나더니 남은 시간을 잘 지켜 승리를 확정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