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사과 "시청자에 사과, 사후처리 최선…고인의 명복을 빈다"
수정 2014-03-08 12:05:33
입력 2014-03-08 12:04:44
온라인뉴스팀 기자 | office@mediapen.com
출연자의 사망 사고가 발생한 SBS 프로그램 '짝'이 폐지됐다.
7일 SBS는 보도자료를 통해 "프로그램 제작 과정에서 출연자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한 프로그램 을 폐지하기로 결정했다"며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 여러분께 다시 한 번 위로의 말을 드린다"고 사과했다.
SBS는 “이번 사건의 사후 처리에 최대한 노력할 것이며, 앞으로 프로그램 제작과정에서 유사한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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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 5일 오전 2시15분께 제주시 서귀포시 하예동 B펜션에서 '짝' 출연자인 전모(29.여)씨가 숙소 화장실에서 목을 매단 채 발견됐다. 출연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가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전 씨는 의식과 호흡이 없는 상태였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사망했다. "부모님께 죄송하다"고 쓴 유서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인을 자살로 추정하고 정확한 원인을 알기 위해 사망자의 휴대전화, 지인들과 나눈 SNS 대화 내용 등을 통해 조사 중이다.
SBS 사과 소식에 네티즌들은 "SBS 사과, 너무 늦지 않았나", "SBS 사과, 유가족에 진심어린 사과 바람", "SBS 사과, 프로그램 폐지는 당연한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