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 박성웅 “내가 이런 사랑을 받아도 되는지" 폭풍 눈물...‘무명 설움 봄눈 녹듯’

 
배우 박성웅이 별안간 눈물을 쏟아냈다. 
 
박성웅은 8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5' 2회의 호스트로 나와 코믹 연기와 시원한 입담을 자랑했다.  
 
그런데 마지막에 반전이 일어났다. 한 시간 넘도록 웃음을 주던 박성웅이 갑작스레 눈물을 쏟아냈다. 'SNL 코리아5'의 마지막 코너인 유희열의 '피플 업데이트' 도중 '1분의 진심'이란 순서에서 말 대신 눈물로 속내를 전했다. 
 
   
▲ 사진출처= tvN 'SNL 코리아5'
 
이 코너는 게스트에게 1분 동안 진심어린 말을 털어놓을 기회를 준다. 박성웅은 "내가 이런 사랑을 받아도 되는지..."라고 운을 뗀 뒤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하다 흐느끼기 시작했다. 결국 "감사하고 또 감사하고 감사드린다"고 울먹인 그는 1분 동안 계속 눈물을 흘렸다.
 
박성웅은  영화 '신세계' 속 악역을 비롯해 다양한 작품에서 강렬한 이미지를 쌓았다. 박성웅은 이날 아내 신은정에 대한 애정과 미안함, 무명시절과 생활고로 인한 과거의 고생담을 털어놓기도 했다. 
 
1997년 영화 '넘버3'의 단역으로 데뷔해 사랑받는 배우가 되기까지의 벅찬 감동이 눈물로 이어진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