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카디프시티 김보경, 풀럼에 3-1 勝…“홈 1승”
김보경(25)이 2경기 연속 풀타임을 소화한 가운데 소속팀 카디프시티가 홈에서 귀중한 1승을 올렸다.
카디프는 8일 웨일스 카디프의 카디프시티 스타디움에서 가진 풀럼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9라운드 홈경기에서 풀럼을 3-1로 제압했다.
이날 경기는 강등권인 19위(카디프)와 20위(풀럼)에 나란히 머물러있는 두 팀의 생존투쟁이었다.
카디프는 전반 45분 동안 풀럼을 압도하며 강하게 밀어붙였지만 골을 얻는 데 실패했다. 아쉬움 속에 전반을 모두 마친 뒤 시작된 추가시간 1분 만에 스티븐 코커(23)의 골이 터지면서 카디프는 모처럼 희색이 만연했다.
하지만 후반 13분 풀럼의 루이스 홀트비(24)에게 동점 헤딩골을 허용,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후반 21분 코커가 자신의 멀티골을 완성하면서 카디프는 2-1로 다시 앞서나갔다. 이어 후반 25분 상대 문전 혼전 상황에서 풀럼 사샤 리에터(31)의 자책골로 카디프는 3-1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다급해진 풀럼은 만회하기 위해 발버둥을 쳤지만 콘스탄티노스 미트로글루(26)·대런 벤트(30)의 슈팅들이 카디프의 데이비드 마샬(29) 골키퍼에게 막히면서 경기는 그대로 카디프의 승리로 끝났다.
이날 승리로 카디프는 리그 18위 선더랜드(승점 24)가 아직 경기를 치르지 않은 가운데 승점 25(6승7무16패)로 선더랜드를 밀어내고 18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김보경은 지난 3일 리그 28라운드 토트넘전(0-1 패)에 이어 다시 선발 출전한 이날 경기에서 4차례 슈팅을 시도하고, 상대의 공격을 몸을 아끼지 않고 차단하는 등 공수에서 맹활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