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데스리가]마인츠 박주호, 수(守)트라이커 인정…베를린전 경기 MVP
수정 2014-03-10 12:34:49
입력 2014-03-10 12:34:03
온라인뉴스팀 기자 | office@mediapen.com
[분데스리가]마인츠 박주호, 수(守)트라이커 인정…베를린전 경기 MVP
'수(守)트라이커' 박주호(27·마인츠04)가 경기 MVP로 뽑히며, 지난 한국과 그리스의 평가전 결장의 아쉬움을 털어냈다.
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www.whoscored.com)은 10일(한국시간) 헤르타 베를린전에서 풀타임 활약한 박주호에게 양팀 최고 평점인 8.1점(10점 만점)을 매기면서 이날의 MVP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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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주호/뉴시스 자료사진 | ||
이날 새벽 독일 마인츠의 코파스 아레나에서 열린 마인츠04와 베를린의 2013~2014시즌 분데스리가 24라운드 경기에서 마인츠는 후반 6분 베를린의 공격수 아드리안 라모스(28)에게 선제골을 허용해 0-1로 끌려다녔다.
그러나 후반 20분 박주호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공격수 에릭 막심 추포 모팅(25)이 골로 연결해 1-1 무승부로 간신히 경기를 마쳤다.
라모스가 같은 평점을 받고도 MVP에 뽑히지 못한 것을 보면 박주호의 활약이 얼마나 대단했는가를 가늠할 수 있다.
박주호는 후반 9분 교체출전해 35분 간 뛴 구자철과 함께 드리블 3개로 양팀 통틀어 드리블 순위 2위에도 올랐다. 1위는 4개를 기록한 팀 동료 에릭 막심 추포 모팅이다.
박주호는 독일 일간지 빌트로부터도 호평을 들었다.
빌트지는 이날 박주호에게 '(팀에)많은 도움을 줬다(Meiste Torvorlagen)'는 평가와 함께 평점 3을 줬다. 빌트지의 평점은 1~6점으로 낮을수록 좋은 평가다.
박주호 외에 페널티킥을 성공한 에릭 막심 추포 모팅 등 5명이 3점을 받았다. 공격수 오카자키 신지(28) 등 나머지 선수들은 4점에 그쳤다. 구자철(25)도 4점을 받았지만 이날 35분 밖에 뛰지 않은 것을 감안하면 무난한 평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