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위염 환자 증가, 원인은 ‘스트레스’…10대를 괴롭히는 것은?
수정 2014-03-11 15:16:12
입력 2014-03-11 15:10:30
10대 위염 환자 증가 소식이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9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위염 진료환자가 2008년 442만6,000명에서 2012년 521만2,000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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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대 위염 환자 증가(자료사진)/뉴시스 | ||
증가율을 보면 10~20대가 다른 연령층보다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2008~2012년 인구 10만명당 연평균 증가율은 3.4%인데 반해 10대는 연평균 7.3%를 기록해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20대도 평균보다 높은 4.4%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젊은 여성과 마찬가지로 불규칙한 식습관과 다이어트, 스트레스 등이 10대 청소년기의 위염 증가를 부추긴 것으로 분석된다.
전한호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진통제와 소염제, 아스피린, 스테로이드제제, 항생제 등의 약이나 헬리코박터균 감염으로 위염이 발생할 수 있으며 심한 정신적 스트레스와 흡연, 음주도 위염을 일으킬 수 있다"며 "짠 음식과 탄 음식을 피하고 지나친 음주, 흡연, 진통 소염제의 남용을 자제하며 올바른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10대 위염 환자 증가에 네티즌들은 “10대 위염 환자 증가, 10대는 입시 스트레스가 심하겠지?” “10대 위염 환자 증가, 다이어트 하는 학생들 많더라” “10대 위염 환자 증가, 안타까운 현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유경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