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캐나다 정상회담…朴 대통령 “FTA 타결은 획기적인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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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11 19:21:37
온라인뉴스팀 기자 | office@mediapen.com
박근혜 대통령은 11일 오후 청와대에서 스티븐 하퍼 캐나다 총리와 두 번째 정상회담을 갖고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통한 양국간 파트너십 강화에 합의하는 한편, 한반도의 지속가능한 평화를 위한 북한의 핵 포기를 함께 촉구했다.
양국 정상은 지난해 10월 발리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를 계기로 양자간 정상회담을 한 차례 가진 바 있다.
박 대통령과 하퍼 총리는 이날 정상회담 뒤 채택한 '한국 캐나다 정상간 공동성명'에서 "양국은 공동의 가치와 상호 보완적인 경제구조를 가진 천부적 파트너"라며 "우리 두 정상은 한국 캐나다 FTA 협상 타결을 환영하고 양국간 파트너십을 새로운 단계로 격상시키고자 하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두 정상은 "한국 캐나다 FTA 협상 타결은 지난해 양국 외교관계 수립 50주년을 기념한데 이어 양국이 함께 이룩한 획기적인 성과"라며 "FTA가 가급적 조속히 발효되도록 할 것이라는 의향을 공유하며 법률 검토와 필요한 국내 절차를 신속하게 완료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또 "한국 캐나다 FTA는 21세기형 무역협정으로 태평양을 가로질러 양국간 교역·투자 관계를 강화시킴으로써 양국 국민들에게 일자리와 경제적 기회 창출은 물론, 수출기회 증대와 혁신적 파트너십으로 이어지게 될 것"이라며 "양국 경제, 중소기업을 포함한 업계, 그리고 소비자들 모두에게 상당한 혜택을 가져올 것"이라고 기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