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오석 부총리 “한·캐나다 FTA, 국내 피해 보전 대책 마련 고심”
수정 2014-03-13 09:07:25
입력 2014-03-13 09:05:57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새로 검토되는 자유무역협정(FTA)에 대해서는 국민적 합의를 바탕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현 부총리는 이날 한·캐나다 FTA와 관련 "캐나다와 아시아 지역 최초로 FTA 협상을 타결해 자원 확보와 선진국 시장 선점에 유리한 고지를 점한 것으로 평가된다“며 ”주요국들이 경쟁적으로 '메가 FTA'를 추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경제 영토를 추가로 확보한 것은 매우 고무적인 성과“라고 말했다.
![]() |
||
| ▲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3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대외경제장관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뉴시스 | ||
이어 “국내 피해가 예상되는 분야에 대해서는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피해 보전 대책과 경쟁력 강화 방안을 마련하는데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현 부총리는 또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에 대해서는 "범부처의 참여 하에 회원국과의 예비 양자협의와 영향 평가, 충분한 의견수렴 등을 거쳐 참여 여부를 신중히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또 신흥국 불안과 관련해 "이들 국가에 대한 모니터링을 더욱 강화해 우리 실물 경제는 물론 국내 외화자금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관리할 것"이라며 "신흥국과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윈윈 할 수 있는 협력 전략을 마련해 우리 경제의 혁신을 위한 동력이 대외 부문으로부터 공급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미디어펜=권일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