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호 경북도지사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 표심잡기 돌입

 
새누리당 박승호 경북도지사 예비후보는 15일 오후 포항시 남구 포스코대로 서울빌딩 4층에서 지지자 5,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표심잡기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새누리당 젊은 세대의 아이콘인 손수조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 분과위원장을 비롯 안동과 상주, 문경, 칠곡 등 도내 전역에서 지지자들이 몰려와 대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는 주요 보직자에 대한 임명장 수여와 후보인사, 축가, 필승떡 절단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손수조 위원장은 “새누리당 청년들의 전국 투어때 박 예비후보가 젊은이들에게 꿈과 비전을 제시해 주었는데 그런 마인드로 경북도를 더 희망차게 이끌어 줄 것으로 믿는다”고 축사했다.
 
박승호 예비후보는 “대한민국 모든 분야가 급격한 변화를 요구하고 있지만 유독 경북만 조용하고 침체돼 있다”며 “특히 대통령이 6명이나 바뀔 동안 도지사는 단 2명이 경북을 이끌고 있는 것은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구미시를 박정희시로 개명하자는 제안과 관련 “박정희 전 대통령은 전 세계 사람들에게 새마을운동을 통한 한강의 기적으로 5000년 가난의 한을 푼 대통령으로 잘 알려져 있다”며 “이에 해외에서도 박정희 배우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결국 구미시를 박정희시로 하자는 것이 박근혜 대통령의 창조경제의 기본이고 경북이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젊은 도지사, 젊은 리더십으로 변화하는 것이 곧 박 대통령의 비정상의 정상화의 시작”이라고 역설했다.
 
더욱이 “김관용 도지사는 구미시장 3선을 거쳐 도지사 3선까지 마치면 여든을 바라보는 77세의 고령이 된다”며 “김 지사의 노욕이 지나치다”고 지적했다. 
 
이에 “도청이 북쪽이면 도지사는 남쪽에서 나와야 지역간 균형발전을 이룰 수 있다는 것이 경북 동해안 주민들의 열망”이라며 “동해안 주민들이 똘똘 뭉쳐 경북의 새역사를 만들어 나가자”고 주장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새누리당 텃밭인 경북부터 변화해야 유권자들의 확실한 선택을 받을 수 있다”며 “지난 8년간 포항의 경제부흥을 이끈 경험을 토대로 경북이 더 활력 넘치고 골고루 잘 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박 예비후보는 지난 2월17일 경북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이래 3월4일 출판기념회와 5일 포항시장 퇴임에 이어 지난 6일부터 경북도내 23개 시군을 돌며 각 단체와 당원, 도민들의 민심을 수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