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17일 콜로라도전 등판…호주 개막전 최종 점검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7·LA다저스)이 17일(한국시간) 콜로라도 로키스를 상대로 호주 개막전 최종점검에 돌입한다. 
 
메이저리그 공식 사이트인 MLB.com은 류현진이 17일 오전 5시5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카멜백렌치에서 열리는 2014메이저리그 콜로라도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한다고 16일 예고했다. 
 
   
▲ 류현진/AP=뉴시스 자료사진
 
이날 경기는 다저스의 올 시즌 마지막 시범경기다. 
 
오는 23일 호주에서 열리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개막 두 번째 경기 선발투수로 예고된 류현진은 등판 6일을 앞두고 최종점검에 나선다. 
 
22일 개막전에 오르는 클레이튼 커쇼(25)는 15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 나와 최종 리허설을 마쳤다. 
 
류현진은 앞선 3차례 시범경기 등판에서 평균자책점 2.45의 안정적인 투구를 펼쳤다. 11이닝을 소화하면서 9피안타(1피홈런) 7탈삼진 3볼넷 3실점을 기록했다.
 
또한 첫 등판이었던 지난 1일 화이트삭스전에서 2이닝만 소화했던 류현진은 두 번째인 신시내티전에서는 4이닝 그리고 앞선 11일 오클랜드전에서는 5이닝을 던지며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17일 콜로라도전에서는 6이닝 이상을 소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류현진의 올 시즌 마지막 시범경기 맞상대는 우완투수 조던 라일리(24)다. 
 
2011년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통해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은 라일리는 지난해까지 3시즌을 뛰면서 14승29패 평균자책점 5.35를 기록했다. 
 
올해 시범경기에서는 3경기에 나와 평균자책점 1.13(8이닝 1자책점)의 준수한 피칭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