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임주은 합류 백진희 하차, 바얀 후투그가 타나실리보다 악녀?
수정 2014-03-18 09:30:18
입력 2014-03-18 09:22:24
온라인뉴스팀 기자 | office@mediapen.com
배우 임주은이 바얀 후투그의 당찬 모습으로 '기황후'에 합류해 눈길을 끌고 있다. 극중에서 바얀 후투그는 첫 출연부터 거센 이미지를 각인시켰지만 역사서에는 '어진 황후'로 기록돼 궁금증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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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주은 '바얀 후투그'로 '기황후'에 합류/사진=MBC '기황후' 방송 캡처 | ||
임주은은 17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 38회에서 백안(김영호)의 조카 '바얀 후투그' 역으로 첫 출연해 "황제께서 바얀 후투그의 맘에 들어 다행"이라는 일설로 당찬 모습을 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타환(지창욱)은 연철(전국환) 일가를 몰아내는 데 큰 공을 세운 기승냥(하지원)을 황후로 책봉하려고 했지만 황태후(김서형)는 기승냥을 견제하고자 백안의 친조카 바얀 후트그를 황후로 간택하려 했다.
타환은 자신에게 인사하러 온 바얀 후투그에게 "그대가 황후로 간택되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니 지금이라도 돌아가라"고 단호하게 말하자 바얀 후투그는 "폐하께선 저를 간택하시게 될 것입니다. 폐하께서 이 바얀의 마음에 들어 다행입니다"라고 당돌하게 응수했다.
하지만 이처럼 당찬 바얀 후투그이지만 실제 역사서에는 '어진 황후'로 기록돼 있다.원나라 순제는 황후 타나실리(백진희 분)가 죽자 기황후를 황후로 받아들일 하지만 조정의 반대로 무산되고 몽고 옹기라트 부족 출신인 바얀 후투그를 황후로 맞는다.
바얀 후투그는 성품이 매우 어질어 황후가 된 뒤에도 거의 앞에 나서지 않았다고 한다. 하지만 드라마 '기황후'에서는 전혀 다른, 기황후에 대적하는 '악녀'로 역할할 예정이어서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