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광저우가 전북에 승리했다. 전북은 오심 속 아까운 분패였다.

전북은 18일 중국 광저우 톈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G조 3차전 광저우 에버그란데와의 경기에서 1-3으로 패했다.

전북은 승점 4점(1승1무1패)으로 광저우(승점 7점, 2승1무)에 G조 선두자리를 내줬다.

   
▲ 사진출처=KBS 스포츠 캡처

광저우는 전반 17분 전북의 측면을 무너뜨리며 선제골을 떠뜨렸다. 광저우는 3분 뒤인 전반 20분 선제골을 넣은 가오린이 헤딩으로 연결해 추가골을 넣었다.

그러나 전북 이동국은 전반 38분 김남일의 헤딩이 골대를 맞고 나오자 이 공을 재차 밀어 넣어 만회골을 넣었다.

전북은 후반 12분 광저우의 골망을 흔들었지만 주심이 파울을 선언해 득점으로 인정받지 못했다. 주심의 오심이었다.

이후 흔들리기 시작한 전북은 후반 16분 랴오리성에게 추가골을 내주며 결국 1-3으로 패했다.

‘광저우 전북’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광저우 전북, 전북 정말 아깝다. 열받는다” “광저우 전북 아 짜증나 그게 왜 노골이야” “광저우 전북, 실력이 모자란 거다. 아쉬워 말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