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임주은, '어진 황후' 얼굴 뒤 '악녀'...탈탈에 "황제 어떻게 빼앗나 보라"
수정 2014-03-19 06:20:59
입력 2014-03-19 06:13:47
온라인뉴스팀 기자 | office@mediapen.com
'기황후'의 임주은이 '어진 황후'와 '악녀'의 두 얼굴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실제는 '악녀'의 본모습을 '어진 황후' 얼굴 뒤에 가린 것.
18일 방송된 MBC ‘기황후’(장영철·정경순 극본, 한희·이성준 연출)에서는 바얀 후투그(임주은 분)가 타환(지창욱 분)의 정실 황후로 책봉되는 장면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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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황후' 바얀 후투그 역 임주은/사진= MBC ‘기황후’ 방송 캡처 | ||
황태후(김서형 분)는 기승냥(하지원 분)을 경계했고 고려인이라는 것 또한 못마땅해했다. 황태후는 백안(김영호 분)과 승냥(하지원 분)을 이간질해 백안의 조카딸인 바얀후투그를 정실 황후로 올리는 데 성공했다.
궁에 입성한 바얀후투그는 서상궁(서이숙 분)이 승냥을 험담하자 "이러다 진짜 기귀비가 미워지겠다"며 고 나무랬고, 서상궁은 "황후께서 어찌 이리 어진 성품을 가지셨느냐"며 놀랐다.
바얀후투그는 첫날밤 자신을 소박 놓은 타환에게도 "바얀이라고 신첩의 이름을 불러주셨습니다. 그것으로 족하옵니다. 폐하께서 원치 않으시면 더는 바라지 않겠습니다"라며 어진 황후의 얼굴을 내밀었다.
하지만 이런 바얀후투그의 겉모습 속에 감춰진 악녀 본색은 드러났다. 바얀후투그는 승냥의 아들을 독살하려다 실패한다.
이를 알고 찾아 온 탈탈(진이한 분)이 나무라자 바얀 후투그는 "예 제가 했습니다. 조금 맛만 보여줬지요. 두고 보세요. 귀비년을 내치고 황제를 어찌 빼앗아 오는지"라며 잔인한 본성을 거침없이 드러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