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마드리드(스페인)와 첼시(잉글랜드)가 나란히 2013~201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에 올랐다.

레알마드리드는 19(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바레나베우에서 열린 살케04(독일)와의 대회 162차전에서 3-1로 승리, 1~2차전 득점 합계 9-28강에 올랐다.
 
1차전에서 6-1로 크게 이겨 결승 진출이 유력했던 레알마드리드는 이날도 고삐를 늦추지 않고 3골을 터뜨리며 상승세를 이었다.
 
   
▲ 사진=호날두 인스타그램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멀티 골(2)을 터뜨리며 승리의 중심에 섰다. 호날두는 전반 21분에 가레스 베일의 패스를 첫 골로 연결한데 이어 후반 292번째 골을 기록했다.
 
레알마드리드는 후반 30분에 알바로 모라타의 추가골로 승리를 자축했다.
 
이날 2골을 더한 호날두는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13골을 기록 중으로 2011~2012시즌에 이 대회에서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세운 최다골(14) 기록에 한 골 차이로 근접했다.
 
한편 첼시는 갈라타사라이(터키)와의 162차전에서 2-0 완승을 거둬 1~2차전 득점 합계 3-18강에 안착했다.
 
경기 시작 4분 만에 사무엘 에투의 골로 앞선 첼시는 경기 막판에 터진 케이힐의 쐐기골까지 더해 무난하게 승리를 챙겼다.
 
첼시는 이날 승리로 통합전적 11무를 기록하며 8강행에 성공했다. 공격수로 내세운 에투가 제 몫을 톡톡히 한 경기였다.
 
반면 갈라타사라이의 드록바는 에투와의 결투에서 무릎을 꿇었다.
 
첼시 에투는 경기시작 4분 만에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오스카의 패스에 이어 페널티지역 왼쪽을 침투한 에투는 오른발 슈팅으로 갈라타사라이 골문을 갈랐다.
 
첼시는 전반 42분 케이힐의 추가골로 점수차를 벌렸다. 케이힐은 코너킥 상황에서 존 테리의 헤딩 슈팅을 골키퍼 무스렐라가 막아내자 골문앞에서 재차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을 앞선 채 마친 첼시는 후반전 들어서도 꾸준한 공격을 펼치며 추가골을 노렸고 결국 첼시가 완승을 거두며 챔피언스리그 8강행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