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야구]이대호 "팀의 힘을 느낀다"...‘강해진 팀 전력에 만족’
수정 2014-03-20 13:38:03
입력 2014-03-20 13:37:24
온라인뉴스팀 기자 | office@mediapen.com
[일본야구]이대호 "팀의 힘을 느낀다"...‘강해진 팀 전력에 만족’
일본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에 새 둥지를 튼 이대호(32)가 강해진 팀 전력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20일 일본 스포츠전문매체 스포츠호치에 따르면 이대호는 최근의 상승세에 대해 "팀의 힘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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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출처=뉴스와이 방송 캡처 | ||
소프트뱅크는 시범경기에서 무서운 기세로 상대팀을 제압하고 있다. 전날 니혼햄 파이터스를 8-4로 제압한 소프트뱅크는 시범경기 연승 행진을 11경기로 늘렸다.
11연승은 1977년 기록한 팀 최다 연승과 타이기록이다. 아키야마 고지 감독은 "그저 시범경기일 뿐"이라고 애써 기쁜 기색을 숨기고 있지만 시즌을 앞두고 기대감이 고무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고공비행 중인 팀 성적과는 대조적으로 이대호의 행보는 썩 가볍지 않다. 4번 타자로 나서고 있는 이대호는 15경기에서 타율 0.167(36타수 6안타)의 부진을 보이고 있다.
10년 넘게 프로 생활을 지속 중인 이대호는 시범경기 부진에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았다. 대신 끈끈한 팀워크에 만족해 했다. 이대호는 "내가 칠 수 없는 시기에도 다른 선수들의 상태가 좋아 이길 수 있었다"고 전했다.
스포츠호치는 이대호가 붙박이 4번타자로 시즌을 치를 것으로 내다봤다. 이 매체는 "지난 시즌 5명이나 거쳐간 4번 타자 자리가 올 시즌에는 이대호로 고정될 것이다. 타순이 정착되면서 호조를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소프트뱅크는 21일 히로시마 도요 카프를 상대로 12연승에 도전한다.
일본프로야구는 오는 28일 개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