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김정남 13일 말레이 피살 이후 페이스북 계정 닫혀…배경 '의문'
수정 2017-02-17 15:39:57
입력 2017-02-17 15:25:44
온라인뉴스팀 기자 | office@mediapen.com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기자]북한 김정일의 장남이자, 김정은의 이복형 김정남의 페이스북 계정이 말레이시아에서 독살된 후인 최근 차단된 것으로 나타났다.
김정남이 말레이시아 여권에도 사용한 '김철'이라는 가명으로 운영하던 페이스북 계정(https://www.facebook.com/kim.chol.1)은 17일 낮 현재 접속이 불가능하다. 계정이 삭제 또는 비활성화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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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보도에 따르면 해당 계정은 김정남이 독극물에 의해 피살된 지난 13일 이후 며칠 간 사진 등 일부 게시물이 전체 공개된 상태로 남아 있었다.
차단 전 이 계정에서 전체공개로 설정된 마지막 게시물은 2015년 11월16일자 프로필 사진이었다. 설치류로 보이는 동물이 당근을 먹고 있는 사진 뒤에 프랑스 국기를 덧씌워, 프랑스 테러를 추모했을 것이라는 해석을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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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도 카지노와 호텔, 요트 등에서 찍은 사진 13장이 친구 아닌 접속자가 볼 수 있는 상태로 공개돼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남이 직접 운영했다고 볼 수 있는 페이스북 계정이 갑자기 폐쇄된 이유는 불분명하다.
다만 김정남 피살 후 해당 계정에 세간의 이목이 쏠리자 이를 민감하게 여긴 페이스북 사측이 계정을 비활성화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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