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은경 영화 '수상한 그녀' 파일 유출, 범인은 웹하드·토렌토
수정 2014-03-22 12:00:25
입력 2014-03-22 11:59:10
온라인뉴스팀 기자 | office@mediapen.com
영화 '수상한 그녀' 파일 유출, 범인은 웹하드·토렌토
심은경(20) 주연 영화 '수상한 그녀'의 영상 파일이 불법 유출됐다.
영화진흥위원회는 "지난 7일 영화 불법 유통 실태 분석 사업의 집중 모니터링을 통해 현재 극장에서 상영 중인 '수상한 그녀' 캠버전이 웹하드를 통해 불법으로 유통 중임을 확인했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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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 수상한 그녀 | ||
한때 25개가 넘는 웹하드에 게시된 ‘수상한 그녀’의 불법 파일은 대부분 삭제됐다. 하지만 토렌토 등으로 흘러들어 간 ‘수상한 그녀’ 불법 파일에 대해서는 삭제 요청이나 추가 조치가 어려운 상황이다.
앞서 '해운대' '건축학개론'을 비롯해 최근 '변호인'과 '겨울왕국'까지 개봉 중인 작품의 캠버전 파일이 웹하드를 통해 불법 유통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영진위는 "지난해 통계에 따른 웹하드 불법유통으로 인한 국내 영화산업의 연간 피해규모는 8400억원에 달하고 있다. 웹하드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모바일 웹하드 및 각종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도 불법 파일이 퍼져나가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수상한 그녀'는 1월22일 개봉해 개봉 5일만에 100만을 넘어서 질주하기 시작해 올해 개봉 한국 영화 중 최고의 흥행을 기록하고 있다. ‘수상한 그녀’는 올해 개봉 한국 영화중 처음으로 관람객 800만명을 넘었다.
‘수상한 그녀’는 설연휴 기간 통틀어 최고 일일 관객수를 기록하며 성별, 세대, 지역을 아우르는 국민코미디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관객들은 "수상한 그녀는 최고의 웃음과 감동을 주는 좋은 영화” "수상한 그녀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판타스틱한 코미디", "수상한 그녀는 ‘7번방의 선물’에 견줄 만한 가족 코미디" 등의 찬사를 남기고 있다.
주인공 심은경은 "나문희, 박인환 선생님을 비롯해 모든 출연진들과 스탭들, 그리고 관객들이 계셨기에 800만이 가능했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직접 쓴 편지로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수상한 그녀는 스무살 꽃처녀(심은경)의 몸으로 돌아간 욕쟁이 칠순할매(나문희)가 난생 처음 누리게 된 전성기를 그린 코미디물이다. 수상한 그녀에서는 심은경의 원맨쇼가 돋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