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시범경기....롯데 vs 한화, 문수야구장 개장 축제 열기

 
울산에서 처음으로 프로야구 시범경기가 열렸다. 울산 문수구장 개장으로 전국 모든 특별·광역시가 프로야구장을 보유하게 됐다.
 
울산시는 22일 울산체육공원내 문수야구장에서 시민 1만2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개장식과 함께 프로야구 시범경기를 치렀다.
 
   
▲ 22일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시범경기 롯데자이언츠와 한화이글스의 경기에 는 많은 시민들이 찾아 경기가 시작되기를 바라고 있다./뉴시스
 
개장식에는 박맹우 울산시장, 서동욱 울산시의회 의장, 지역 국회의원 등이 현판 제막식과 기념식수를 했다.
 
박 시장은 기념사에서 “프로야구장이 생기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며 “문수야구장은 메이저리그 수준의 설비를 갖춘 만큼 야구의 꿈을 함께 펼치자”고 말했다.
 
이날 개막식에 이어 롯데와 한화의 프로야구 시범경기가 열렸다.
 
울산시가 각 동주민센터를 통해 배부한 프로야구 시범경구 9,000여장의 무료 관람권과 롯데 구단이 이날 현장에서 배포한 1,000장은 순식간에 동이 났다.
 
문수야구장은 울산시가 총 450억원을 들여 관람석 1만2,088석(내야 스탠드 8,088석, 외야 잔디 4,000석) 규모로 완공했고 필요 시 2만5,000석으로 증설할 수 있다.
 
문수구장은 롯데 야구단의 제2구장으로 활용되며 다음 달 4∼6일 삼성 라이온즈와 3연전을 시작으로 올해 총 8경기를 치른다.
 
이에 따라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는 울산 개막 3연전 입장권 예매를 실시한다. 
 
다음달 4일부터 사흘 간 삼성 라이온즈와 맞붙는 프로야구 울산 개막전 입장권은 구단 티켓 예매사이트 (ticket.giantsclub.com)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울산 문수야구장은 1만2,088명이 입장할 수 있다. 
 
한편 롯데는 올 시즌 입장요금을 확정, 발표했다. 프리미엄석이 4만원으로 책정됐고 중앙지정석과 1,2루 커플석은 3만원으로 결정됐다. 
 
바베큐존은 2만5,000원에 이용 가능하며 1,3루 의자석과 스탠딩석은 1만2,000원이다. 외야석은 7,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