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근우 문수구장 안타 1호 기록....홈런 1호는 손아섭 차지
수정 2014-03-22 19:42:41
입력 2014-03-22 16:08:58
온라인뉴스팀 기자 | office@mediapen.com
한화 톱타자 정근우가 울산 문수야구장의 첫 안타를 기록했다.
정근우는 22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린 한화와의 시범경기에서 한화의 선두타자로 나서 롯데 선발 배장호의 3구째를 공략해 중견수와 우익수, 2루수 사이에 떨어지는 텍사스 안타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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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문수야구장 개장/뉴시스 | ||
정근우는 후속 타자 고동진이 중견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때려내자 2·3루를 돌아 홈으로 쇄도했다.
하지만 이승화-문규현-강민호로 이어지는 중계플레이에 막혀 홈에서 태그 아웃됐다. 문수구장 첫 아웃카운트 역시 정근우가 기록했다.
롯데 손아섭(26)은 울산 문수구장 1호 홈런을 기록했다.
손아섭은 이날 0-1로 뒤진 1회말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동점 솔로포를 터뜨렸다.
문수구장이 이날 경기를 통해 팬들에게 첫 선을 보인 만큼 손아섭의 솔로포는 1호 홈런이 됐다.
초구에 파울을 기록한 손아섭은 2구째 변화구를 노렸지만, 크게 헛스윙 했다. 하지만 3구째 기다렸다는 듯 유창식의 빠른 공을 받아쳐 문수구장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동점 솔로홈런을 쏘아올렸다.
1호 타점과 득점은 한화 외국인 선수 피에와 고동진이 기록했다. 피에는 1사 3루에서 깔끔한 좌전 안타를 때려내 고동진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후속타자 김태균은 3루수 앞 땅볼을 쳐서 5-4-3으로 이어지는 병살타를 남겼다. 문수구장 1호 병살타로 기록됐다.
한편 울산에서 처음으로 문수야구장이 개장됐다. 이에 울산 야구팬들의 프로야구 시범경기 및 개막전 경기에 대한 관심이 급상승하고 있다.
박맹우 울산시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울산 문수야구장은 메이저리그 수준의 설비를 갖췄다”며 “야구의 꿈을 함께 펼치자”고 말했다.
울산시는 문수야구장 건립을 위해 총 450억원을 투입했다. 관람석은 1만2,088석(내야 스탠드 8,088석, 외야 잔디 4,000석) 규모이며, 필요 시 2만5,000석으로 증설할 수 있다.
문수구장은 롯데 야구단의 제2구장으로 활용된다.
‘프로야구 시범경기, 문수야구장’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프로야구 시범경기, 문수야구장 역시 정근우 1호 안타” “프로야구 시범경기, 문수야구장, 우리도 롯데 응원하러 봉다리 쓰고 가야하나” “프로야구 시범경기, 문수야구장 정말 기다렸다 자주 갈끼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