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한미일 3국 정상회담, 동북아 안보약속 신호'
수정 2014-03-22 16:51:32
입력 2014-03-22 16:50:55
온라인뉴스팀 기자 | office@mediapen.com
미국, '한미일 3국 정상회담, 동북아 안보약속 신호'
미국이 오는 24~25일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리는 제3차 핵안보정상회의(NSS) 기간 중 한미일 3국 정상회담 개최가 성사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21일(현지시간) CNN 등 외신에 따르면 벤 로즈 벤 로즈 미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부보좌관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이번 한미일 3국 정상회담은 동북아 지역에서 가장 중요한 두 동맹국과 함께하는 동북아 안보에 대한 미국의 약속을 보여주는 강력한 메시지"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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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해 10월 8일 오전 인도네시아 발리 소피텔에서 2013 APEC에 남태평양 도서국 정상들과의 대화에 참석,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나란히 앉아 있다./뉴시스 자료사진 | ||
로즈 부보좌관은 또 "동북아 지역의 안보를 책임지겠다는 우리의 약속을 보여주는 신호"라면서 "이번 정상회담은 매우 중요한 회의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젠 사키 국무부 대변인도 같은 날 정례 브리핑에서 미국은 한국과 일본의 좋은 관계가 두 나라는 물론 지역과 미국에 최선의 이익이 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이 수주 전 이 지역을 방문하는 등 미국은 두 나라가 화해를 위한 조치들을 취하도록 지속적으로 독려해왔다"며 "3자 간 공조, 특히 북한 문제와 같은 안보 이슈에 대한 공조가 역내 안정과 평화를 위해 중요하다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사키 대변인은 또 "역사적인 이슈가 회담 의제에 포함될 것으로 보는가"라는 질문에 관련해서는 "한미일 3국이 공통으로 중요하게 개입해야 할 모든 전략적 이슈들을 함께 논의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그러나 그는 "이러한 협상과 지속적인 논의는 이들 나라에 있어 중요한 전략적 역할이며 따라서 우리는 이러한 것을 추구할 것"이라고 전하면서 '위안부 문제' 등 역사 문제 논의 여부 등 구체적인 의제에 관해서는 답변하지 않았다.
이에 앞서 전날 한일 양국은 헤이그에서 열리는 핵안보정상회의에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참여하는 한미일 3국 정상회담을 갖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한·일 정상회담은 박근혜 대통령과 아베 신조 총리 취임 후 첫 공식 회담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