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세계 물의 날....입법조사처 "물발자국 개념 도입해야"…‘물 사랑 다짐 실천’
수정 2014-03-22 17:37:18
입력 2014-03-22 17:27:36
온라인뉴스팀 기자 | office@mediapen.com
22일 세계 물의 날....입법조사처 "물발자국 개념 도입해야"…‘물 사랑 다짐 실천’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우리나라도 담수 소비의 국제적 신지표인 물발자국 개념을 도입해 물 정책에 반영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입법조사처는 3월22일 UN이 정한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배포한 '이슈와 논점' 자료에서 "물 소비는 수자원 고갈을 야기하며 수자원 고갈은 보건, 농업생산력, 작물생산력, 생태계에 악영향을 미친다"며 "물자국 개념을 도입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 |
||
| ▲ 정홍원(오른쪽 여섯번째) 국무총리가 21일 오후 경기 고양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4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에서 '물과 에너지'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뉴시스 | ||
조사처는 "물발자국은 생태발자국, 탄소발자국과 같은 환경발자국 개념 가운데 하나로 개인이나 지역, 집단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측정학 위한 지표의 하나"라며 "농산물, 축산물 등의 생산, 유통, 소비단계에 사용되는 총체적인 물을 말하며 수출, 수입되는 물의 양까지 고려해 계산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조사처는 "세계 인구 증가와 산업 발달로 물 수요량은 2배 증가했으나 지표수의 취수량은 거의 변하지 않아 1인당 사용 가능한 물의 양은 감소하는 추세"라며 "우리나라는 2060년에 최대 33억톤의 물 부족이 전망된다"고 지적했다.
한편 정홍원 국무총리는 21일 "농어촌의 상수도를 집중적으로 늘리고, 상수도 보급이 어려운 곳에는 지하수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오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2일 세계 물의 날 기념식'에 참석, "정부는 무엇보다도 국민 모두가 어디에서나 맑고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물 복지' 정책을 최우선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홍수로 인한 국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막을 수 있도록 취약지역의 하수도 등을 정비하고, 홍수 예보와 도시방재 시스템도 강화할 것"이라며 "수질오염 배출원에 대한 재허가 제도를 도입하고 과학적인 물 관리 체제를 구축해 수질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